02. UX 디자인 리서치 > 03. 퍼소나 > CH03-02 퍼소나 설정 방법
퍼소나인가, 페르소나인가, 뭐라고 부르든 그게 뭐가 중할까 싶지만 내가 속한 업계에서 통하는 방식대로 정확히 불러봐야겠다. 검색을 해보니 앨런 쿠퍼가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이란 책에서 이 개념을 만들면서, 복수를 라틴어 복수형 personae가 아닌 personas라고 영어식으로 고유의 용어로 사용하겠다고 적고 있다며 우린 '퍼소나'로 적는 게 맞다는 글을 찾았다. (방송이나 연극, 영화에서 페르소나라고 부르는 걸 많이 들었는데 그건 그 업계에서 주로 부르는 걸로, 원래 거기서 왔으니)
그럼 퍼소나는 무엇이고 누구인가? 사용자에 대한 공감을 일으켜 우선 순위를 정하고 프로젝트를 검증하고 설득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의 사용자 대표이다. 아마 이럴 것이다, 라는 추측으로 탄생한 흐물흐물한 퍼소나는 신뢰가 가지 않고 얼마 가지 않아 어디로 갔는지 잊혀질 것이다. 그러나 앞서 정리한 여러 근거를 바탕으로 하나씩 세포분열을 한 퍼소나라면 그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 한다. 그러고 보니 내가 속한 조직에서 만난 프로젝트들은 정확한 '사용자(국내 딜러 조직이라든지)' 중에서 직급의 상,하(점장, 직원)로 한 명씩 선정되어 그들이 필요한, 또는 그들에게 이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김현대'나 '김삼성' 같은 퍼소나 대신 지정된 '사용자' 박현수 과장을 찾으면 되었다. 박현수 과장이 속한 조직도를 분석하고 일별 업무, 주간 업무, 월간, 분기, 년간을 정리해서 하루의 일과를 시간 단위로 쪼개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나열하고 메뉴 분석을 진행하고 워크플로우를 작성한다. 여기까지가 말하자면 내 업무의 '퍼소나' 설정이었던 것 같다.
내가 겪은 프로젝트는 분명한 퍼소나가 존재하는 것 같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본사가 지정한 몇몇 직원이 전국 또는 글로벌한 조직의 대표가 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직원들의 요청이나 불편 사항을 종합해 분석을 요청해 온 프로젝트도 있었으나(이런 조직은 매우 감사한 경우다) 대부분은 구두로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퍼소나를 설정하는 이 작업이 진짜 실효성이 있으려면 꽤나 탄탄한 근거를 필요로 할 것이라는 판단은 여전하다.
플러스엑스에서 제안하는 1. 프로젝트 목표 설정, 2. 자료 내 인사이트 도출 3. 퍼소나 구축이라는 순서에 따라 퍼소나를 경험해 본다.
Composition
- Basic info. : Name/Age/Gender/Photo
- Detail info. : Tag line/Experience level/Context/Goal/Concerns/Quotes
퍼소나 종류
- Proto Personas : 가벼운, 리서치 없이 기존 지식, 빠른 검증, Lean -잘못된 추측이 문제
- Qualitative Personas : 질적, 사용자별 주요 행동 패턴, 사용성 평가 등등, 핵심인사이트 도출 가능 - 대표성 오류 가능성
- Statistieal Personas : 통계적, 통계 클러스터링 기법, 설문 100명 이상 필, - 비용, 시간 큼, 전문지식 필요
자료 내 인사이트 도출 과정
데스크 리서치/임직원 인터뷰/사용자 인터뷰/사용성 테스트/사용자 행동 데이터
> 고객군 선정이 가능하고 좁혀진 사용자의 Context를 축약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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